티아이, '아이메스'가 가져올 백내장 수술의 혁신… “CES 2024 혁신상부터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까지 석권"
2024. 04. 25 최민 기자zap@aving.net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2024에 참가한 안과전문 의료기기 개발 스타트업 티아이가 개발한 백내장 수술에 사용되는 메스인 ‘아이메스’에 대한 깊이 있는 인터뷰가 에이빙뉴스의 최지훈 편집장과 함께 진행되었다.
이번 대담은 CES2024 혁신상 심사위원으로도 활약한 최지훈 편집장이 주관한 것으로 티아이 이홍재 대표와 깊이 있는 인터뷰를 통해 이 혁신적인 제품의 비전, CES2024에서의 성과, 그리고 향후 계획을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백내장 수술기구 ‘아이메스’는 CES 혁신상 중 △Accessibility & Aging Tech △Product in support of Human Security △Digital Health 총 3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뿐만아니라 2024년도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인 ‘IF디자인 어워드’부터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까지 석권한 바 있다.
‘아이메스’는 백내장 수술에서 첫 단계인 수정체전낭절개에 사용되는 기구로 인공수정체 삽입을 위해 동그랗게 오려내는 절차를 고주파를 이용해 짧은 시간에 일정한 크기로 정확한 위치에서 절개할 수 있어, 백내장 수술의 난이도를 현저히 줄일 수 있는 혁신적인 ‘메스’로 평가받고 있다.
‘아이메스’는 지난해부터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임상시험을 마친 후 2024년에는 실제 의료현장에서 백내장 수술에 ‘아이메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인터뷰에서 이홍재 대표는 글로벌 의료기기시장에서 자사의 타겟 시장과 고객군을 명확히 하고, CES2024에서의 전시 성과 및 이슈, 그리고 향후 계획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으며, 앞으로도 티아이의 제품을 통해 안과전문 의료기기(메스)분야 선점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개발을 이어갈 계획임을 밝혔다.
에이빙뉴스는 CES 2024에서 논의된 주요 이슈들을 지속적으로 탐구하고, 참가 기업 대표와의 인터뷰를 통해 혁신적 아이디어와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대중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CES2024에 참가한 혁신 기업들의 메시지를 전파해나갈 예정이다.